프로덕트 디자인: 반려 동물 입양 어플 설계

프로덕트 디자인: 반려 동물 입양 어플 설계

이글의 원문인 Case study: Designing a pet adoption app의 원작자 Destani June의 허락을 직접맡고 번역했습니다. 원작자는 미국에 있는 3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입니다. 제품의 실질적 상업성을 떠나 프로덕트 디자인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깔끔하게 한것이 좋아 번역해 보았습니다.

피그마 파일 열어보기

“삶의 파트너(Pawtner)를 모바일 어플을 통해 찾아주는 방법을 찾아보기”

Why: 왜 이걸 만들게 되었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넘쳐나는 수의 유기된 반려동물. 그리고 그들을 새로운 집으로 입양하게 하는 정보의 부족. 이런 장애들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유기 반려동물의 입양을 고취하고자 했습니다.

북미에서는 현재 매해 6백에서 8만 마리의 유기 반려동물들이 보호센터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이들 반려동물들은 입양이 안되는 듯 합니다.

-The 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 | HumaneSociety.org

목표: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패인 포인트들을 기반으로 고객들 하여금 이 털복숭이들을 입양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그 과정을 더욱 다가기 쉽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가상의 컨샙 프로젝트로 the Humane Society of Northeast Arkansas의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For Who: 누구를 위해 만들었는가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가지신 분들

새로운 반려동물을 구입하는 소비심리보다는 입양을 지향하는 친환경적 가치관을 가지신 분들.

진정한 친구를 찾으시려는 분들

입양한 반려동물과 끈끈한 우정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입양에 매우 신중하지요. 이분들은 자신들의 라스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매치를 찾아주길 원할 겁니다.

유저 니즈

  • 입양할 수 있는 반려동물들을 찾아주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자기의 성격과 라이프 스타일에 매칭되는 반려동물을 찾아줄 수 있으면 좋겠다.
  • 반려동물을 입양 한 뒤 어떻게 하면 잘 캐어 할 수 있는지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

유저의 힘든 점(패인 포인트)

  • 동물 보호센터가 집에서 너무 멀어서 자주가서 체크하기가 힘들다.
  • 기존의 웹사이트들은 열람하기가 불편하다.
  • 반려동물의 품종이나 자신에게 맞는 성격 타입을 잘 모른다.

연구 및 경쟁 분석

“반려동물 입양을 하는 과정을 디지털화 시킨다”라는 아이디어를 저희가 맨처음으로 생각한 건 아니더군요. 그건 저희 바램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쟁자들이 있는지 살펴봐야 했습니다. 시장에서 첫번째가 아니라는 점이 장점이 되는 이유는 바로 기본의 경쟁자들에서부터 배울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물론 그 과정은 가시밭길이지만요.)

중요한 발견들:

쉬운 반려 동물 입양의 선택지는 아주 적습니다. 유저로하여금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앱과 웹사이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앱과 웹사이트들은 “네비게이션”과 “사용의 편리성” 그리고 “개성화”같은 중요한 부분들이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 기존에 있는 대부분의 앱들은 네비게이션과 정보 구성이 매우 복잡해서 히해하기가 힘듭니다. 뭔가를 하려하면 앱에서 빠져나와 웹사이트로 들어가는 일들도 종종있었습니다.
  • 검색 필터링 기능들이 매우 복잡해서 유저들이 원하고자 하는 것들을 찾지 못하고 삼천포로 빠지게 만듭니다.
  • 개인화를 하거나 결과를 정렬을 시켜서 필터링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만 어플을 끄고 나면 그 설정들이 모두 사라지곤 일쑤였습니다.

기존의 어플들을 공부하면서 이것도 조금 넣어보고 저것도 조금 넣어보고 이건 빼고 저건 넣고 이렇게 해서 완벽한 레시피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데이팅 앱과 반려동물 찾기 앱 사이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지요…데이팅 앱…찾는다…반려 동물을…털복숭이 친구를…Pawwtner ????.

기능 정의하기

이 모든 조사들은 저희의 영감을 아주 고취시켰는데요.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쏟아졌고 가능성이 높은 수많은 기능들과 방향들이 떠올랐습니다.

첫 디자인 시도에서 저희가 정한 컨셉에 스스로 발목을 잡히고 말았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노리다가 완전히 빗나갔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점진적 발전을 통한 성장이란 것이겠지요.

고객 여정을 길라잡이 북극성으로 삼아서 사용성과 품질을 너무 해치지 않은 선에서의 현실적인 MVP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실행하기: 디자인

정확한 목표를 가진 디자인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반려동물 입양이라는 것은 단순한 하나의 과정이 아니라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선택입니다. 그런 점을 유저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의 디자인 원칙을 정했습니다

  1. 필요한 것만 딱 넣은 앱

필요한 것만 다 넣고 필요없는 것은 다 뺀다. 구구절절한 것은 모드 버린다. 모든 부분과 결정은 유저 경험을 위해서 존재해야만 한다.

2. 소통하는 앱

유저 중심을 나아가 사람 중심이 되어야만 한다. 이 제품은 살아있어야 하고 사람들의 열정을 사로잡하야 하며 봉사하는 분들을 도와주야 한다. 반려동물 입양의 과정은 아주 낯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다. 우리는 이 어려운 과정 속에서 유저들을 이끌어 줘야 한다.

3. 포용하는 앱

좋은 디자인이란 모든 이들을 위한 디자인이다. 우리 제품은 반려견 만큼이나 다양한 분들을 반겨주고 캐어해줄 수 있어야만 한다.

끝맺음: 되돌아보며

이 제품은 저의 첫 제품 설계이기도 하고 몇년 동안 계속 쭈욱 진행되어 왔는데요. 오랫동안 옆에 두고 진행한 이유는 이 제품이 아주 획기적이거나 멋진 제품이라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인 성장에 큰 획은 그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컨셉에 불과하지만 설계 이터레이션과 그것을 해온 과정 속에서 전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배움과 성장의 즐거움이란 정말 좋은 것이지요! ????

이 제품은 저에게 단지 미관상의 디자인을 뛰어 넘어 비판적 사고 뿐만아니라 사람을 위한, 목적이 있는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실전에서의 설계에서도 항상 되세기는 가르침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버젼을 더 향상 시키면 다시 한번 그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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